왜 월급과 주말은 우리를 스치는가

2021. 4. 25. 21:12카테고리 없음

제목 그대로 이번 주말은 나의 돈과 시간이 모두 날 스친 시간이었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루 2시간씩 공부하며 재테크를 하고 부업을 알아보고 있지만, 소유하긴 불가능에 가깝고 떠나보내시는 쉬운 시간과 돈..

후 어쨌든 이번주 주말의 일상을 기록해봐야겠다


 

 

이번주 금요일은 퇴근 후,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부산에 사는 동기형 한명을 거의 3년만에 보기로 해, 친했던 모두가 모이기로 했고, 일을 간신히 마친 후 종암경찰서 근처 동기형 자취방으로 향했다. 여기서 여담으로 나는 11학번이지만 우리과의 남자는 91년생이 더 많다. 정말 당황스럽게도 ot를 갔을때부터 남자의 3분의 2가 91이었으며 자연스럽게 친한 대학동기는 대부분이 형이다. 근데 이런 환경탓인지는 몰라도 나는 요즘에도 처음 만나는 동생보다는 형들이 더 편한 타입이다.


여담은 이쯤하고 역시나 도착은 내가 1등으로 했고 어느정도 모였을때 미리 주문한 보쌈이 도착해 술파티를 시작했다.

 

 

이거 고대 근처?에 있는 언제나만족이라는 보쌈집인데 대자에 37,000원이다. 사진에는 막국수가 없었지만 내가 기억하기로 막국수 포함 가격이었던 것 같고, 양은 남자 기준 3명 정도면 적당했던것 같다. 근데 무엇보다도 맛이 기가 막혔다. 고기도 고기지만 같이 왔던 김치와 콩나물국이...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고 생각할 만큼 대만족이었다.

 

기억하자 언제나만족 대자 37,000원!!!

 

그렇게 맛있는 보쌈을 먹고 사진에는 없지만, 닭갈비와 라면 4봉까지 먹고 만취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친구와 함께 이케아를 놀러갔다. 친구는 처음 가보는거였고, 나는 여러번 가봤지만 워낙 인테리어나 리빙쪽에 관심이 많아 이번 방문에도 매우 재밌었다.

 

 

 

표범인지 치타인지 모르겠지만 귀엽.. 

 


이후 민락 2지구로 돌아와 가볍게 술한잔하고 헤어졌다. 

 


친구가 이케아에서 데려온 귀요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일요일 오늘, 오늘은 작성중이던 경력기술서를 마무리하고 운동을 다녀온 후에 이렇게 블로그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다음주는 월목 출근이라 오늘은 일찍 잘 계획이다. 우리회사는 좀 특별하게 작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이라 많이 나가도 일주일에 2번 나가는데 오히려 이게 생활화 되다보니 2번밖에 출근하지 않아도 더 힘든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며 욕심에 끝이 없는 법..ㅎ

 

여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할거다

 

내일 출근길 힘내라 콜레